김민재 제외한 PSG의 선택 본머스 주전 수비수 영입

김민재 제외한 PSG의 선택 본머스 주전 수비수 영입
김민재 제외한 PSG의 선택 본머스 주전 수비수 영입
역사 쓴 마이애미 마스체라노 이제 어떤 팀과도 싸울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김민재 대신 일리야 자바르니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0일 "본머스와 자바르니 간의 이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95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협상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선수 본인도 PSG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협상은 미국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고, PSG가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자바르니가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PSG는 협상에 서두르지 않고 있으나 자바르니를 클럽 월드컵에서 기용하길 원한다.
현재로서는 이적 과정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시차 문제로 다소 지연될 수 있으나 양 팀은 차분하게 움직이고 있다.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협상이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PSG는 지난 시즌 트레블 달성 이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마르퀴뇨스가 이적할 가능성이 있으며, 뤼카 에르난데스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김민재 역시 잠재적인 영입 후보로 언급되었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PSG의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가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났다"며 "PSG는 수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7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알 나스르 또한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컬처PSG'는 "PSG가 센터백 포지션 보강을 위해 자바르니와 마리오 힐라 외에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뮌헨은 김민재를 판매 가능 선수로 분류했으며, 다음 시즌은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중심으로 센터백 라인을 재편할 예정이기에
계약이 2028년까지인 김민재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캄포스 디렉터는 그가 페네르바체 소속일 때부터 주목해왔다.
김민재는 뛰어난 수비력, 피지컬, 위치 선정 능력, 그리고 일대일 대처 능력 등 다양한 자질을 갖췄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PSG의 최우선 타깃은 자바르니다.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센터백인 자바르니는 디나모 키이우에서 성장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후 본머스로 이적해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딘 후이센과 호흡을 맞추며 본머스의 돌풍을 주도하였다.
자바르니는 탄탄한 피지컬과 공중볼 경합 능력,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자바르니는 본머스와 2029년까지 재계약을 맺었으나, PSG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미 PSG의 1순위 타깃으로 선정되었으며, 그의 영입은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