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도 증명 기회를 잡아야 하는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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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 기대를 안고 입성한 양민혁(18)이 당장 1군에 진입해 뛰기는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

토트넘의 계획을 생각하면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아쉬움이 큰 것은 사실이다.

스포츠 신문 '디 애슬레틱'은 겨울 이적 시장의 흐름을 전하면서 양민혁 이야기를 언급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의 프리시즌 한국 투어 중 양민혁 영입이 이뤄졌고 12월 중순 조기 합류로 올 1월 데뷔 가능성이 점쳐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앞에서 훈련하면서 적어도 FA컵에서 데뷔하리라는 전망이 있었다.

리버풀과의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대기 명단에 포함되면서 속도가 꽤 빠를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석도 있었다.

하지만, FA컵 3라운드(64강) 탬워스전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아쉬움은 냉정한 현실로 이어졌다.

탬워스가 내셔널리그(5부 리그) 소속 팀이라 양민혁에게는 적응 중 출전 코스로 여겨졌지만, 실상은 당장은 필요하지 않은 존재로 설명됐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티모 베르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충분히 명단 포함 공간이 나올 것이라는 긍정론도 나왔지만,

양민혁보다 한 살 많은 윌 랭크시어와 한 살 어린 마이키 무어가 들어갔을 뿐이다.

랭크시어, 무어 모두 토트넘 유스 아카데미 출신이다. 이는 적어도 양민혁이 21세 이하(U-21) 팀을 거쳐 와야 할 가능성으로 연결된다.

속도감 있는 프리미어리그 흐름은 B팀(2군)이나 U-21 팀 모두 다를 것이 없다.

적응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데뷔 시점은 상당히 미뤄질 수 있다.

매체는 '(양민혁은) 영국 축구에 적응하고 있다.

부상이나 다른 문제는 아닌, 적응 문제가 크다. U-21 팀에서 뛸 수도 있다'라며 단계별 성장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다른 포지션의 동갑내기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은 각각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이나 스웨덴 리그를 한 시즌을 소화하고 토트넘으로

온 것도 K리그만 뛰었던 양민혁과 비교해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그레이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통해 챔피언십에서

46경기를 소화했고 베리발은 스웨덴 유르고르덴을 통해 성인 리그를 뛰었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경험도 있다.

적어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아직 (활용) 계획이 없다. 적응이 우선이다"라는 시각과 일맥상통한다.

유럽 주요 리그가 K리그보다는 질적, 실력으로 앞선다는 시선과도 잘 섞여 있다.

이 때문에 매체가 '양민혁은 새로운 환경 적응이 우선이다. 그레이, 베리발 등 같은 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하면 아카데미 수준에 근접한다'라고 지적했다.

등번호 18번을 받았던 양민혁이다. 강원FC에서 달았던 47번을 스스로 원했지만,

해리 케인이 토트넘 초창기에 달았다는 번호를 받아 상징성을 더해 데뷔 기운이 높아졌지만, 얻은 것은 아직 없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양민혁은 지난해 성인팀에 처음 올라와 한 시즌을 소화했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토트넘에 합류해 다시 몸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무리하게 뛰었다가 부상으로 전체 계획을 그르칠 우려가 있었다.

B팀이나 U-21 팀에서 경기를 뛰면서 서서히 몸 상태를 올리며 분위기를 익히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손흥민도 양민혁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토트넘과 계약을 막 끝냈던 양민혁을 두고 "K리그에서 잘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여기서는 (양민혁처럼) 어린 선수들이 매일 기회를 잡고 싶어 한다"라며 치열한 경쟁의식을 무장하지 않으면 데뷔 기회를 얻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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