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 손흥민 이적설 제기 토트넘 최고 스타의 행보는?

해외 매체 손흥민 이적설 제기 토트넘 최고 스타의 행보는?
해외 매체 손흥민 이적설 제기 토트넘 최고 스타의 행보는?
KIM 뮌헨 떠날 수도 독일 매체 경고 20세 포르투갈 센터백
돈도 명예도 크지 않은 곳에서 손흥민이 굳이 무엇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2024~2025 시즌이 끝나면 손흥민의 새로운 행보에 대한 여러 예측과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새로운 팀을 찾을 가능성이 커 보도는 잇따르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이미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캡틴'으로서 레전드급 업적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떠나도 상관없다는 자세를 보인다.
특히, '장사꾼'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번 여름 손흥민을 매각해 막대한 이득을 취하려는 계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레비 회장이 손흥민을 1억 파운드(약 1859억 원)에 매각하려 한다고 브라이언 킹의 주장을 전했다.
레비 회장은 손흥민의 마케팅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이득을 취하기 위해 매각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한국 투어를 통해 최대한 이익을 본 뒤 손흥민의 매각을 검토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토트넘은 8월 3일 서울에서 뉴캐슬과 경기를 치르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상당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이 커지자 수많은 영입 후보 구단들이 등장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구단들이 가장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야 구단들은 경쟁적으로 손흥민을 영입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높은 이적료를 제안하고 있다.
다른 선택지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터키 페네르바체다.
이들은 유럽 리그 구단이라는 장점이 있어 사우디 구단보다 낮은 금액을 제안할지라도 매력적일 수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의 자본과 유럽에서의 경력을 놓고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새로운 행선지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의 LA FC가 등장했다는 보도가 있다.
'더 보이 홋스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LA FC의 차기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손흥민도 그를 따라 미국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LA FC는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들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은 아르헨티나 출신 브리안 로드리게스를 영입할 때 사용했던 1045만 유로(약 166억 원)로, 손흥민 영입에 2000만 유로 이상을 투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미국으로 손흥민이 이동하는 것이 그의 커리어 마무리에 좋은 선택인지는 의문이다.
미국은 축구 변두리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메시나 수아레스 같은 선수가 커리어를 마무리하며 이미 그곳에 합류했지만 손흥민은 상황이 다르다.
그는 여전히 부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새로운 시즌에 "제 2의 모하메드 살라"와 같은 활약을 기대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LA FC 이적설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손흥민이 당분간 미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