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폭로 메가톤 이적 임박 손흥민 8월 초 중대 결단 앞둬
BBC 폭로 메가톤 이적 임박 손흥민 8월 초 중대 결단 앞둬
BBC 폭로 메가톤 이적 임박 손흥민 8월 초 중대 결단 앞둬
UCL 준우승팀 이라는 상대의 위상을 강조해 승리 가치 상승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손흥민의 미래와 관련해서 다시 한 번 사우디아라비아가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잭 핏 브룩 기자는 8월 1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에서 8월 3일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손흥민의 이적과 관련된 어떠한 움직임도 없을 것이다.
현재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관된 보도를 내놓고 있는 현지 매체들은 하나같이 손흥민이 8월 3일 전까지 결정적인 이적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는 손흥민이 국내 팬들 앞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중요한 기회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간 한국 방문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냈으며,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단순하진 않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고, 이번 투어를 앞두고 이별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한국 투어에서 손흥민과 함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만약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흥행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또 일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해당 경기 출전에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토트넘은 한국 투어를 마친 뒤 손흥민의 매각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유럽 축구계에서도 이와 관련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의 사미 목벨 기자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의 한국 투어는 그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손흥민은 한국 투어가 끝난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8월 3일이 손흥민의 거취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수령으로 보인다.
이 날짜 이후 그의 이적설은 본격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된 토마스 프랭크 감독 역시 손흥민의 미래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한 후 브렌트포드에서 성공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프랭크 감독을 영입했다.
프랭크 감독은 과거 브렌트포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고 안정적인 중위권 팀으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으며
이러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토트넘과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얼마나 선호하게 될지, 또 그와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이번 주 본격적인 훈련 일정을 시작하며, 프랭크 감독이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손흥민과 만나 그의 미래를 논의하고, 일정 부분 결정권을 부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사실 프랭크 감독 부임 전부터 손흥민과의 대화는 뜨거운 관심사였다.
이번 만남이 양측 모두에게 어떤 결론을 가져올지는 여전히 주목할 부분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손흥민 영입설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는 사우디 프로축구 리그는 이미 2023년부터 손흥민에게 구애를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