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의 팩트 폭행 ; 빅터 오시멘(23, 나폴리)이 잔류를 희망했다.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2016-17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 이후 스포르팅 샬레로이(벨기에)와 릴(프랑스)을 거쳐 2020-21시즌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오시멘은 첫 해 리그에서 10골을 터트렸고 지난 시즌에도 14골을 성공시켰다.
오시멘은 빠른 속도와 순간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득점을 노리는 공격수다.
[ 눈시울 붉어진 커쇼 , 푸른 피의 에이스인데 … 이미 마지막 투구 했다? ]
특히 강점인 침투 능력을 살려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경기력은 볼을다루는 세밀함은 다소 부족하지만 넘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하는
많은 활동량으로 전방 압박과 함께 수비도 성실하게 가담한다.
이번 시즌에도 오시멘은 나폴리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리그 6경기에 나서 3골을 터트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골을 터트렸다.
최근에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으나 복귀를 했고 지난 주말에 펼쳐진 볼로냐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 주면서 여러 빅클럽이 오시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팀이 영입을 시도했으나 나폴리와의 협상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폴리 팀의 관계자들은 팀의 주축인 오시멘을 지킨다는 입장을 확실히했다.
김민재 동료의 팩트 폭행
이런 상황에서 오시멘이 잔류를 원한다고 밝혔다. 17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오시멘의 에이전트는 “여러 팀이 오시멘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그는 잔류를 원한다. 오시멘은 ‘나폴리 프로젝트’에 정만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와의 트레이드라는 이상한 소문을 들은 이후 나폴리에 잔류할 것을 확실히 했다”고 덧붙였다.
앤트워프는 발칵 뒤집혔다. 11경기에서 10승 1패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던 상황에서 이날 0대3 참패를 당한 것도 모자라 베테랑 선수의 기행이 세상에 알려졌기 때문.
나잉골란은 이에 앞서 무면허로 운전을 했다가 경찰에 적발돼 논란을 일으켰다.
구단은 “오늘 나잉골란을 1군에서 무기한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 선수와 클럽은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여름에 이적을 추진한 호날두와 오시멘의 트레이드설이 있었다. 하지만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이러한 소문을 전면 부인했다.
나폴리의 데 로렌티 회장 또한 “호날두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훌륭하고 대단한 선수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나폴리 팀으로의 이적과 관련된 내용을 나눈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오시멘의 잔류 의지와 함께 당시의 트레이드설이 현실성 없는 이야기였다는 걸 강조한 발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