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맨유 잔류 엔딩으로 끝날까

래시포드 맨유 잔류 엔딩으로 끝날까

래시포드 맨유 잔류 엔딩으로 끝날까

래시포드 맨유 잔류 엔딩으로 끝날까

양민혁 2부리그 임대 결정 신의한수

결국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지난 몇 시간 동안,

바르셀로나는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에게 보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결국 스쿼드 공간 부족이라는 한계에 봉착하며 이적 상황은 매우 복잡해졌다.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바르셀로나와 래시포드 사이에 새로운 접촉이 있었다고

하지만 영입을 위해선 선수 매각을 통해 급여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적이다.

하지만 현재 안수 파티를 포함해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여전히 바르셀로나를 떠날 의사가 없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성골 유스 출신 래시포드는 자신이 20년간 뛰었던 구단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개인적으로 나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준비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떠날 때, 악감정은 없을 것이다. 맨유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이미 상황이 나쁜 상태라면 그것을 더욱 악화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현재 래시포드는 맨유의 경기 명단에서 계속해서 제외되고 있으며 사실상 팀 전력 외로 분류된 상태다.

그러면서 1월 이적시장 내에 맨유를 떠나기 위한 이적을 준비하고 있었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AC 밀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임대 영입을 노렸다.

그리고 최근에는 바르셀로나가 움직였다. 특히나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대리인과 직접 접촉해 회담을 했고,

래시포드 역시 바르셀로나행을 우선적으로 원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크게 전망되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높은 주급이었다. 바르셀로나가 현재 약 6억 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래시포드의 급여를 감당하기 위해선 선수 매각을 통해

샐러리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그로 인해 협상은 지체됐고,

바르셀로나는 여러 선수의 매각 가능성을 고려했으나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오는 와중에도

매각은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래시포드 영입은 무산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모레토 기자는 “현재 래시포드 측은 새로운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 맨유를 떠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그의 대리인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역제안을 하고 있다”라며

“몇몇 클럽은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애스턴 빌라가 주요 클럽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이적시장 마감일까지는 이제 약 3일 정도 남았다. 과연 래시포드가 남은 기간, 맨유를 떠나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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