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체자 나온다 토트넘 전문매체 20세 공격수 기용 예상
손흥민 대체자 나온다 토트넘 전문매체 20세 공격수 기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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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름이 토트넘의 시작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이달 중순 발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에는 토트넘 전문 매체에서 손흥민의 선발 제외 가능성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토트넘의 수장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조차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어, 명단에서 그의 이름을 임시로 제외한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전문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섯 명의 선수 교체를 통해 시즌 결전의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체는 토트넘이 이전 리버풀전에서 로테이션 전략을 가동한 만큼, 이날 쉰 주전 선수들이 보되/글림트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리버풀 경기에서는 벤 데이비스와 케빈 단소가 센터백,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이 미드필드에 배치되는 등 실험적인 라인업을 실험했지만, 1-5로 대패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리버풀전과 보되/글림트전 사이 총 다섯 자리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예상 명단에서는 데이비스와 단소를 대신해 미키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전 센터백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드 스펜스를 대신해 페드로 포로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미드필드에서는 2006년생 아치 그레이 대신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르 사르도 선택지에 있지만, 벤탄쿠르가 현재 옵션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분석입니다.
공격에서는 브레넌 존슨 대신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선발로 나설 예정입니다. 쿨루세브스키는 최근 리버풀 경기에서 후반전에 출전하며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기타 포지션은 리버풀전과 마찬가지로 운용될 전망입니다. 최후방에는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
베리발, 매디슨, 마티스 텔, 도미닉 솔란케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발 부상으로 인해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낮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그라운드 훈련을 할 정도로 회복되었다고 했지만,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지 언론들도 그의 복귀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부는 첫 경기 복귀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2차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첫 경기 출전에 대해 ‘아슬아슬하다’고 언급하면서도, 2차전에서는 복귀할 수 있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토트넘은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서 승리를 노려야 할 필요가 큽니다.
이유는 2차전이 치러질 보되/글림트의 홈이 추운 날씨와 인조잔디 때문에 ‘원정 지옥’으로 악명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 강호 라치오조차 이곳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는 어려움을 겪었을 정도로 변수가 많은 경기장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