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 우승 공식 인증 1티어 기자 드디어 입 열다
손흥민 유로파 우승 공식 인증 1티어 기자 드디어 입 열다
다이어 아름다운 작별 인사 KIM 패싱 논란 선수단은 예외
최근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인 ‘디 애슬레틱’의 유명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토트넘 홋스퍼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향후 거취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온스테인은 토트넘이 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하더라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한 시즌 동안 보여준 모습이 실망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기브 미 스포츠’는 13일 온스테인의 발언을 인용하며 시즌 종료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계속해서 토트넘을 이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심지어 유로파리그에서의 우승 여부도 그의 신뢰 회복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온스테인은 최근 ‘스카이 스포츠’의 팟캐스트에서 이러한 의견을 밝히며, 이미 토트넘 수뇌부가 시즌 후 팀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시즌 중 경질했던 사례를 들며
토트넘 역시 한 번 실패한 감독에게 같은 오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한 성적도 문제로 꼽힙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유달리 많은 패배를 기록 중이며, 1993-94 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을 갱신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현재 리그 17위에 머물고 있지만, 승점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감독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변화는 현재 팀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축구 팬들이 이 여름, 토트넘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온스테인은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여름에
토트넘에 새로운 감독이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작별할 거라고 예상했다.
온스테인이 이런 과감한 예상을 내놓는 이유는 그만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번 시즌 성적이 형편없기 때문이다.
특히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독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최다패 기록은 이미 새롭게 세워졌고,
아직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20패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의 패배 기록은 최대 22패까지 늘어날 수 있다.
리그 15위를 차지했던 1993-94시즌을 넘어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리그를 마칠 가능성도 높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8점으로 리그 17위에 위치해 있다.
14위 울버햄튼과의 승점 차가 4점에 불과하지만, 최근 토트넘의 흐름을 보면 15위 아래에서 시즌을 끝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