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6호 도움과 완벽한 드리블로 PSG의 무패 우승에 한 발짝
이강인 6호 도움과 완벽한 드리블로 PSG의 무패 우승에 한 발짝
이강인 수비형 MF로의 보직 변경 엔리케의 발언과 그 의미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PSG의 시즌 6호 도움으로 리그 무패 우승 도전에 기여
파리 생제르맹 PSG는 23일 현지 시간으로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리그1 29라운드 낭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하여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어로 나선 이강인은 전반 33분 비티냐의 선제골을 지원하며 자신의 시즌 공격포인트를 6골 6도움으로 늘렸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이 공격포인트를 올렸으나 PSG는 후반 38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1-1로 마쳤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PSG는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24승 6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낭트는 승점 31 7승 10무 13패로 리그 14위에 자리했다
PSG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골키퍼를 비롯해 누누 멘데스 루카스 베랄두 마르퀴뇨스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백4 라인을 구성했고 미드필드는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맡았다
최전방 공격진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이강인으로 꾸며졌다
전반 내내 PSG에 압도당하던 낭트도 반격을 하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낭트 역습 상황에서 센터백 카스텔레토가 페널티
오른쪽 지역까지 올라간 뒤 먼 포스트를 노리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이 슈팅은 돈나룸마 골키퍼가 손으로 쳐내면서 동점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PSG는 후반 17분 4명을 한꺼번에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자이르 에메리, 멘데스, 뎀벨레가 빠지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윌리안 파초, 데지레 두에가 투입됐다. 이강인도 곤살루 하무스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은 63분을 뛰는 동안 도움뿐만 아니라 패스 성공률 88%(37/42)
기회 창출 2회, 슈팅 1회, 드리블 성공률 100%(2/2), 리커버리 3회, 몸싸움 승률 67%(2/3) 등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낭트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으며 파트리크 카를그렌이 골문을 지켰다
나단 제제 니콜라 팔루아 장샤를 카스텔레토가 수비진을 이루었고 미드필드에는 니콜라 코자 조안 르페낭 페드로 치리베야 도글라스 아우구스투 켈뱅 아미앵이 나섰다
모지스 사이먼과 마티스 아블린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전에 PSG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여러 차례 낭트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0분에는 뎀벨레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곧이어 전반 33분 이강인의 도움으로 비티냐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초반에도 PSG는 계속해서 낭트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낭트가 반격에 나섰고 후반 38분 아우구스투의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로 연결되었다
PSG는 경기 막판 몇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짓지 못했고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