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대형 트레이드

다저스 대형 트레이드 꿈틀 38홈런 거포 1순위 지목

다저스 대형 트레이드 꿈틀 38홈런 거포 1순위 지목

다저스 대형 트레이드 꿈틀 38홈런 거포 1순위 지목

류현진 한국행 결정타 메츠의 선택은 옳았다

LA 다저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대어급 선수 영입에 나설까.

다저스는 64경기를 치러 39승 25패(승률 .609)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독주 체제를 갖추고 있다.

지구 2위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2승 34패(승률 .485)로 5할 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양팀 간의 격차는 어느덧 8경기까지 벌어진 상태다.

그러나 다저스는 지구 우승만으로 만족할 팀이 결코 아니다.

다저스의 목표는 명백하다. 바로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이미 지난 겨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에게 10년 7억 달러, 일본 최고의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12년 3억 25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부은 다저스로서는 올해 어떻게든 ‘결실’을 맺어야 하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완벽한 전력을 갖춰야 한다. 그런데 다저스의 외야진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물론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합류한 거포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홈런 13개를 터뜨리면서 오타니(15개)에 이어 팀내 홈런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에르난데스와 함께 외야진을 구성했던 크리스 테일러와 제임스 아웃맨은 실망스러운 퍼포먼스로 다저스를 고심하게 만들고 있다.

테일러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지만 시즌 타율은 다시 1할대 밑으로 떨어진 상태다.

테일러의 시즌 타율은 .095(84타수 8안타). 충격적인 수준이다. 출루율은 .198, 장타율은 .107로 OPS가 .305에 불과하다.

홈런은 1개도 치지 못했고 타점은 8개를 따낸 것이 전부다.

아웃맨도 처지는 비슷하다. 지난 해 다저스 외야진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올랐던 아웃맨은 올해 타율 .147, 출루율 .250, 장타율 .266, OPS .516에

3홈런 10타점으로 부진하면서 끝내 마이너리그행을 피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앤디 파헤스, 제이슨 헤이워드, 미겔 바르가스 등 외야수로 나서고 있지만 아무래도 무게감이 떨어진다.

만약 다저스가 앞으로도 외야수들의 퍼포먼스가 나아지지 않으면 트레이드 시장을 노크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7일(한국시간) 트레이드가 유력한 10명의 선수를 열거하면서 가장

트레이드가 유력한 선수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거포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꼽았다.

쿠바 출신인 로버트 주니어는 올해 10경기에서 타율 .200, 출루율 220, 장타율 .475, OPS .695에 3홈런 5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최근에는 고관절 부상에서 돌아온 상태로 복귀전이었던 지난 5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홈런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지난 해에는 145경기에서 타율 .264 38홈런 80타점 20도루를 기록하면서 거포 타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1997년생으로 아직 20대의 젊은 나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뉴욕 포스트’는 “화이트삭스는 로버트 주니어의 트레이드 패키지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라면서

“구단들이 좋아할 만한 연봉 2000만 달러 구단 옵션이 2년에 걸쳐 있고 2027년까지 6300만 달러만 지급하면 된다.

구단에 묶여 있는 기간이 길면서 이만한 재능을 가진 선수는 없다고 봐야 한다”라고 로버트 주니어가 가진 가치를 이야기했다.

로버트 주니어는 지난 2020년 화이트삭스와 6년 50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2026년과 2027년에는

연봉 2000만 달러가 달린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 결국 화이트삭스의 선택에 달렸다. 화이트삭스는 구단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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