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카타르 WC

벤투호 카타르 WC ‘깜짝 발탁’ 있을까… 양현준·오현규 기대

벤투호 카타르 WC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깜짝 발탁할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11월 20일)이 2주도 남지 않았다.

벤투호는 오는 1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월드컵 이전 출정식을 겸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2일 카타르 월드컵 최종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14일 결전의 장소인 카타르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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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대표팀에 발탁된 선수 중 기대받는 ‘영건’이 월드컵까지 동행할지 관심을 받는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 공격수 오현규(21)는 10월 소집 명단에 포함돼 프로 데뷔 후 처음 A대표팀에 승선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만 13골을 넣은 오현규는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오현규는 연령별 대표팀(U15, U17, U20, U23)을 차례로 거쳤으며,

1m85㎝의 장신 공격수이며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몸싸움과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2001년생인 그는 지난 2020년 상무에 입대해 조기에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올 시즌 1부 아디다스 포인트 부문에서 3만 8567점을 획득해 전체 결산 15위, 공격수 부문 10위에 올랐다.

올해 1부 영플레이어상(신인왕)에 선정된 강원FC 측면 공격수 양현준(20)도 기대가 크다.

그는 9월 A대표팀 차출에 이어 10월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리그 36경기에

나와 8골·4도움을 올리며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여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UAE의 ‘걸프뉴스’는 5일 월드컵에 임하는 한국대표팀의 전력을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공격적인 재능의 손흥민이 있고, 위풍당당한 수비수 김민재가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안면골절상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그의 조기복귀론이 희망”이라고 한국의 상황을 전했다.

더 큰 문제는 미드필드다. ‘걸프뉴스’는 “한국의 문제는 공격과 수비 사이의 미드필드다.

벤투호 카타르 WC

창의성과 깊이가 부족한 미드필드는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에 대한 희망을 위협한다.

벤투 감독이 창의적인 포지션에 권창훈, 이재성 등 나이 많은 선수를 쓸지

젊고 다이나믹한 이강인을 쓸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이강인의 활용법에 주목했다.

‘걸프뉴스’는 “벤투가 4년간 감독을 하면서 항상 확신을 갖지 못했다. 한국은 2019년 아시안컵에서 실망스러운 8강에 그쳤다.

선발라인업의 깊이가 부족한 한국은 7월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에게 참패를 당했다.

벤투는 핵심선수들이 건강하기만을 바랄 것”이라며 벤투 감독에게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역대로 월드컵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살펴봤을 때 ‘신예’의 승선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 1

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이동국과 고종수가 각각 19세와 20세의 나이에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됐다.

2002 한일 월드컵 땐 이천수(21)와 최태욱(21)이 이름을 올렸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박주영(21)과 백지훈(21)이 발탁됐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손흥민(22)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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